[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윤지오가 故 장자연 사망 10주기를 맞아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윤지오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환한 햇살처럼 밝게 웃던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웠던 자연 언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언니와 함께 할게. 언니를 지켜나가 볼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이제는 하늘에서 밝게 빛내며 평안히 지내.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라는 인사를 건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지오가 공개한 장자연과 함께 찍은 사진에는 두 사람이 해맑은 모습이 담겨 있다. 장자연은 윙크를 하면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윤지오는 손으로 브이 표시를 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윤지오는 지난 5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쇼’에 출연해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윤지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