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빅이슈’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11일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 측이 임팩트강한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한석주(주진모)가 파파라치가 된 사연과 더불어 선데이통신의 편집장인 지수현(한예슬)과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을 둘러싼 인물관계도가 SBS홈페이지와 공식SNS(SBSNOW)에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석주는 엘리트 사진기자에서 모든 걸 잃은 알코올중독자로 표현되고, 지수현의 경우 악명높은 파파라치신문 ’선데이통신‘의 편집장으로 소개된다.

이어 이들을 둘러싼 인연이 위, 아래로 공개됐다. 우선 석주를 둘러싸고는 아내 배민정(최송현), 그리고 홈리스시절 인연이 된 서울역지하도 골목대장 두철(송경철)과 서울역 자칭박사 고박사(오광록)이 있다. 그리고 수현을 주위에는 선데이통신의 대표 조형준(김희원)을 비롯해 특종 1,2,3팀장으로는 서영미(박선임), 이명자(김규선), 장혜정(신소율)이 포진하고 있다.

‘용팔이’를 집필한 장혁린 작가와 ‘신의 선물-14일’을 연출한 이동훈 PD가 의기투합한 ‘빅이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