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외신에서도 승리 사태에 대해 집중 조명을 하고 있다.

버라이이티는 11일(현지시각) 승리가 매춘 여성들을 공급하는 혐의로 기소됐다면서 연예계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승리는 빅뱅과 YG엔터테인먼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했다. 이러한 여파로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4%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버닝썬 폭행 사건부터 지난 11일의 일까지를 상세하게 정리해 보도했다.

무엇보다 버라이어티는 해당 기사를 뮤직 카테고리 상단에 배치해 사건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줬다.

빌보드 역시도 승리의 은퇴 소식을 전하며 “승리 사건의 여파로 소속 YG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SM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하락하며 K팝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승리는 지난 10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그런 가운데 승리는 11일 SNS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