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배우 이기우가 런웨이에 오른다.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이기우는 22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송지오 옴므(SONGZIO HOMME)' 컬렉션 런웨이에 올라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기우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송지오 디자이너의 쇼에 등장, 송지오와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기우는 "늘 존경하는 송지오 선생님의 쇼에 이번에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다"며"런웨이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기우는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 차가운 복수를 꿈꾸는 남자로 진태오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처음 도전하는 싱글대디 역할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2019 F/W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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