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인생술집'에서 신지가 그룹 코요태의 데뷔 20주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 방송인 광희, 코요태 멤버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유미와 같은 그룹 멤버로 활동했던 육혜승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신지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지는 "지난 2월 코요태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이 나왔다"며 "김종민 빽가와 함께 완전체 예능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는 "얼마 전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미팅을 했다"고 털어놨다. 신지는 "우리(신지 김종민 빽가) 몰래 팬분들이 이벤트 영상을 준비했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처음에는 스태프들이 준비한 영상인 줄 알았다"며 "종민 오빠가 합류할 때와 빽가가 합류할 때 영상이 넘어가고 팬들의 메세지가 자막으로 나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지는 "영상이 끝나고 팬분들이 우리를 위해 노래를 불러줬는데 눈물이 펑펑 나오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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