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가요무대'를 장악했다.

진해성은 25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의 '3월의 신청곡' 편에 출연했다.

이날 진해성은 선배 가수인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불렀다. 이 곡은 나훈아의 40주년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지난 2005년에 발표됐다. 살면서 누구나 겪는 세월의 흐름을 고장난 벽시계에 빗대어 표현했다.

진해성이 '가요무대'서 '고장난 벽시계'를 부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특유의 미성과 가창력으로 그 만의 매력을 드러내 관객을 사로잡았다.

최근 진해성은 음악 활동 외에도 '놀라운 토요일' '안녕하세요'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여, 예능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생술집'에서는 칵테일바 진사장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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