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배우 이제훈이 카리브해를 앞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28일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에서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카리브해의 깔레따 부에나를 찾아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카리브해에 도착한 류준열과 이제훈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탔다. 류준열과 이제훈은 숙소에서 10km 떨어진 깔레따 부에나 해변에 가기 위해 해안도로를 달렸다. 두 트래블러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급히 자전거를 세웠다.

깔레따 부에나에 도착한 류준열과 이제훈은 아름다운 깔레따 부에나의 풍경에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두 사람은 입장료를 내면 각종 음료와 알코올, 점심 뷔페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류준열과 이제훈은 음료를 마시며 깔레따 부에나에서의 즐거움을 누릴 준비를 마쳤다.

그때 이제훈은 바다를 두고 근심에 빠졌다. 수영복을 챙겨 오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훈은 수영복 없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입고 있는 바지가 벗겨져 엉덩이를 공개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한참을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제훈은 류준열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이제훈이 평소 잘 속지 않는 류준열에게 연기자의 면모를 발휘한 것이다. 이제훈의 도발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래블러'는 이날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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