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김형준이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통편집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복면가왕’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그룹 SS501 출신 김형준을 통편집 했다.

김형준은 판정단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했지만 판정단이 단체로 화면에 잡히는 장면을 제외하면 대부분 통편집을 당했다.

김형준의 멘트가 모두 편집된 것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과 함께 화면에 등장할 때도 김형준의 얼굴이 자막 등으로 가려졌다.

지난 달 29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형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 씨는 지난 달 25일 김형준을 고소했다. 이에 김형준 측은 “성관계를 맺은 것은 맞지만 합의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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