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날, 보러와요’ 이후 두 번째 만남인 강예원과 이학주가 4월 17일 개봉하는 탈출 공포 스릴러 영화 ‘왓칭’에서 완벽 연기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강예원은 영화 ‘날, 보러와요’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을 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당시 영화에서 이학주는 정신병원의 보호사 ‘동식’을 연기해,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감금 되어있던 ‘수아’를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맡았다.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임팩트와여운을 남겼던 강예원과 이학주는 ‘왓칭’으로 재회를 하게 됐다. ‘왓칭’(감독 김성기 배급 리틀빅픽처스)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스릴러다.

강예원은 워커 홀릭이자 커리어 우먼‘영우’ 역으로, 이학주는 건물 관리인이자 ‘영우’를 쫓는 ‘준호’ 역으로 분해 숨막히는 공포와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날, 보러와요’ 이후 두 번째 만남인 만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면서 현장의 스탭들까지 감탄케 했다.

이학주와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해 강예원은 “두 번째로 만나는 거라 훨씬 편하고 좋았다. 후배이지만 항상 도움을 받았다”고 밝혀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학주는 “촬영장에서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선배님 덕분에 편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왓칭’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왓칭’은 오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왓칭’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