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자신의 동료 배우인 손예진, 공효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현은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정현은 “제 신랑은 친한 언니에게 소개 받아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신랑은 정말 나보다 나이가 조금은 어리지만 굉장히 어른스럽고 성실하고 너무 착하다”고 극찬하며 “거짓말 같지만 지금 1년 정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정현은 주위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을 전하면서 “친한 여배우들 멤버 중 결혼을 아직 안한 사람이 손예진, 공효진이다. 너무너무 축하해주고 오늘 아침에도 안부 문자를 해줬다”고 했다.

이정현은 “긴장되고 떨렸는데 너무나 감사했다”고 덧붙이며 손예진, 공효진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이날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식을 올린다. 가수 백지영이 축가를, 방송인 박경림이 사회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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