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구해줘 홈즈’ 박나래 팀이 역에서 단 2분 거리인 초역세권 집을 찾았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 신도림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3남매를 위한 전셋집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3남매의 예산은 2억 2000만원. 김숙 팀장의 덕 팀에서는 노홍철과 구구단 김세정이 활약했고. 박나래 팀장의 복팀에서는 박나래, 윤보라, 블락비 박경이 코디로 나서 조건에 맞는 집 구하기에 나섰다.

이날 박나래, 윤보라, 박경은 장승배기 초역세권 집을 찾았다. 이들이 찾은 매물 1호는 역에서 무려 2분 만에 집에 도착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박경은 방이 세 개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경은 현관을 열자마자 나오는 복도 같은 공간을 방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나래는 콘센트가 없는 공간을 확인한 뒤 “막내는 휴대폰 충전을 못 하겠다”고 했다.

박경은 첫 번째 방에서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 마자 나오는 거실 같은 공간을 두 번째 방이라고 우겼다. 또 미닫이문을 열고 나가면 화장실과 다른 방 하나가 더 나왔다.

거실을 찾자 박경은 “삼남매가 거실이 뭐가 필요하냐”고 뻔뻔하게 대응했고, 박나래는 “경이야 잠깐 나와 봐”라며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특이한 구조의 샌드위치 집을 둘러보면서 이들은 3남매의 요구조건이었던 화장실, 에어컨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깔끔한 집이었지만 박나래는 “개미굴 구조”라며 고심했다. 하지만 가격은 전세가 2억 2천만원이었다. 초 역세권이지만 아쉬운 방 구조와 가격에 이들은 2호 매물을 찾아나섰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