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SNS로 남편을 응원했다.

강주은은 12일 자신의 개인 SNS에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죠. 근데 우린 이런 날들이 유난히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늘이 어떠한 날이라도 힘 내시고 최선을 다하시길.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간다는 건 확실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강주은은 이날 재판에 참석한 최민수, 그리고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그리고 동영상을 첨부했다. 짧은 동영상을 통해서도 그는 두 사람이 함께 정장을 입은 이유 등을 설명하며 재판에 참석하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보복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최민수에 대한 1차 공판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 심리로 진행됐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최민수의 차량을 피하지 못한 피해 차량은 파손 피해를 입었고, 피해 차량 운전자는 최민수로부터 모욕적인 언사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최민수 측은 이날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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