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체력 관리 비결을 전했다.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19 몬스타 엑스 월드 투어 ‘위 아 히어’ 인 서울’(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 in SEOUL)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지난 2015년 데뷔, 2017년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한 몬스타엑스는 3년 연속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쉼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자연스레 ‘체력 관리’에 궁금증이 모였다. 기현은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숙소에 원호형이 작은 헬스장을 만들어 놨다. 평소 최소한의 체력을 위해 운동을 매일 하는 편”이라고 했다.

또 “생각보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약하지 않더라. 할 수 있단 마음만 가지면 되는 것 같아서 그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체력 관리는 ‘섹시한 유닛 무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현은 민혁, 형원과 함께 이번 투어에서 유닛 무대를 꾸민다.

민혁은 “동갑 라인끼리 준비했다. 형들의 몸도 탄탄하지만 우리의 더 어린, 프레시한 섹시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월드투어를 돌기 때문 해외에서 사랑받는 곡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셋 외에도 주헌은 “아이엠과 함께 준비했다. 막내 라인이자 래퍼 라인이다. 래퍼로서, 랩이 뭔지 알 수 있게 열심히 준비를 많이 했다. 팬들과 하나라는 의미의 타이틀이 있으니 유심히 봐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셔누와 원호는 “각자 열정, 섹시한 무대를 꾸몄는데 우리는 다른 화려한 퍼포먼스보다 감동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무대를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