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김효진이 둘째 출산 후 첫 근황을 전했다.

김효진은 17일 자신의 개인 SNS에 “4월 15일. 드디어 아가를 만났어요. 두 아들의 엄마가 되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둘째라 그 고통을 알아서 더 떨리고 무섭기도 했는데 아가 만나는 순간 다 잊게 되네요. 출산 앞두신 분들 모두 순산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출산 후 다소 부은 얼굴을 한 김효진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둘째 아이를 바라보며 미소를 띠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행복감이 묻어나와 눈길을 끈다.

김효진은 지난 15일 둘째 출산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유지태 김효진 부부가 이날 오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의 남편인 배우 유지태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유지태는 산모 김효진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11년 결혼해 2014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첫 아이 출산 후 약 4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지난 15일 둘째를 득남, 부모가 됐다.

이하 김효진 SNS 글 전문

4월 15일. 드디어 아가를 만났어요 . 두 아들의 엄마가 되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둘째라 그 고통을 알아서 더 떨리고 무섭기도 했는데 아가 만나는 순간 다 잊게 되네요. 출산 앞두신 분들 모두 순산하세요.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효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