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한국 학교 디자인 문제, 감옥과 다를 게 없다"(어쩌다어른)
2019. 04.18(목) 21:05
어쩌다 어른 유현준
어쩌다 어른 유현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유현준이 공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tvN 교양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2019'(이하 '어쩌다 어른')에서는 유현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현준은 "마당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다"면서 "어렸을 때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살았는데, 화단에서 꽃을 따다가 놀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유현준은 "주택에서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갔고, 이후 다시 주택으로 이사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현준은 "다양한 공간에서 커오고 자라온 것들이 저를 먹고 살게 하는 기억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유현준은 "건축을 바라보는 시각도 그때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다. 연못이 주차장으로 변화하는 것을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현준은 "아버지가 차를 사면서, 마당에 있던 연못이 없어지고 주차공간이 만들어졌다"면서 "도시가 자동차 중심으로 가는 걸 관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현준은 도시를 좋게 만들려면 추억의 장소가 많아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현준은 "아이들에게 술래잡기를 권장하고 싶다. 공간을 생각 안 할 수 없다. 숨기에 적절한 공간을 찾으며,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운동이 술래잡기다"라고 말했다.

유현준은 한국 학교 디자인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현준은 "우리나라 교도소와 학교는 디자인이 별반 다를 게 없다. 아이들을 거의 12년 정도 수감 상태에 두고 있다고 보면 된다"면서 "똑같은 교복을 입고, 똑같은 음식을 먹는다. 두뇌가 발달되는 12년 동안 획일적인 삶을 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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