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한국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카페가 내한공연을 한다.

어쿠스틱카페가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5월 2일 내한공연을 가진다.

지난 2009년 첫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래 어쿠스틱카페는 팀의 리더인 츠루노리히로의 오리지널곡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과 '호프 포 투모로우(Hope for Tomorrow)'의 대표곡을 필두로 지난 10년간 한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화답하고자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 전통음악인 한국 민요를 어쿠스틱카페 스타일로 편곡하고 연주한다. 특히 젊은 국악인 송소희가 출연해 어쿠스틱카페와 함께 작업한 '한강수타령'과 '한오백년'을 들려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어쿠스틱카페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전통 음악을 편곡 하고 연주함으로써 한국 팬들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지란지교'의 향기처럼 표현한다. 그룹의 베스트 넘버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어쿠스틱카페의 내한 공연은 5월 2일 저녁 8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어쿠스틱카페 공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