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 그룹 드림노트 멤버들이 ‘알아두면 친근해 질’ 정보들을 대방출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속사 사옥에서 만난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하빈 한별)는 게임을 즐기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다.

멤버들에 대한 ‘티엠아이’(TMI, Too Much Information), 지나친 정보를 폭로하고 해당하는 멤버는 손가락을 접어가는 ‘손병호 게임’이었다.

멤버 수에 맞춰 8개의 손가락을 펴고 게임 시작한 이들은 숙소에서의 이야기 등, 일거수일투족을 따르는 팬들도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양말 색깔부터 아침밥을 먹었는지,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지, 쇼파에서 잠을 잤는지, 회와 채소를 먹을 수 있는지 등이 질문으로 나왔다.

은조와 유아이가 가장 먼저 손가락을 다 접었다.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한 은조는 막내 한별을 선택, ‘드림노트’로 즉석 4행시를 지었다.

한별이 먼저 “‘드’림노트를 외쳤고, 은조는 ‘임’(림)팩트 넘치게 라고 받아쳤다. 한별은 ‘노’래를 잘하는 이라고 이어갔고, 은조는 ‘트’와이스 선배님을 닮고 싶은 드림노트”라고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기승전결 있다” “아쉽다”는 등의 평을 내놨다.

드림노트는 지난달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드림:어스’(Dream:Us)의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로 활동해 왔다. 이 곡은 업템포 신스팝 뱅거 장르와 80년대 댄스 느낌이 가미된 곡으로 예쁘고 당찬 소녀가 좋아하는 소년에게 몰래 사랑의 주문을 걸어 내게 빠져들게 만들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