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배우 신동미가 남편인 가수 허규와 함께 '동상이몽2'에 고정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동미와 허규는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첫 출연했다.

방송에 앞서 신동미는 개인 SNS에 "남편과 함께 첫 예능을 시작합니다. 기대되고 설레고 떨리고 두렵고 걱정됩니다. 저희 부부 이쁘게 봐 주세요.'동상이몽2'"라는 글과 함께 허규와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신동미는 1977년생으로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골든타임' '뉴하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간분실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신동미가 출연한 대표적인 영화는 '끝까지 간다' '꿈보다 해몽' '사냥' 등이 있다. 이외에도 그는 '파라다이스 티켓' '여보 고마워'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신동미의 남편 허규는 지난 1997년 그룹 피노키오에서 보컬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밴드 멤버,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신동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