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특별근로 조장풍'이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 17, 18회는 각각 전국가구기준(이하 동일) 6.7%,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5%, 6.7% 보다 각각 1.2%P, 1.0%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기존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였던 SBS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가 종영함에 따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새롭게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연출 김정현) 21, 22회는 각각 4.5%,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연출 이광영) 1, 2회는 3.2%, 3.6%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3위로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