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유선이 ‘오늘 아침’ 청취자들과 만났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이하 ‘오늘아침’)에는 배우 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선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 중이다. DJ 정지영은 이를 언급하면서 “(청취자들이) 주말 드라마를 보고 월요일에 이야기 해주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말했다. 특히 한 청취자는 “유선 언니처럼 얼굴 예쁘고 목소리 좋았다면 인생이 달라졌을까”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유선은 “그렇다고 인생이 달라지는 건 모르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내 그는 “전 얼굴은 사실, 내놓을만한 얼굴은 아니다. 평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촬영장 분위기도 전했다. 유선은 “원래 연이 있던 분들을 다시 만나게 돼 시작부터 친숙하게 시작했다. 김해숙 선배님, 최명길 선배와도 작품 했었고 김소연 씨와는 벌써 세 번째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선은 “김해숙 선배님은 15년, 최명길 선배님도 거의 10년 만에 만났는데 그때 그 기억으로 만나지더라. 친근하게 재회하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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