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한국 반도체가 글로벌 '치킨 게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공개된다.

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한국 반도체 신화의 증인인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박재근 교수가 '반도체 전쟁, 왕좌의 주인은?'은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배우 정보석과 개그맨 남창희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박재근 교수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반도체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 국내 총수출의 20.9%를 차지하고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국 반도체의 세계적인 위상을 듣고 학생들 역시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치킨게임'에서 승리한 한국 반도체의 위력이 학생들을 놀라게했다.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승자를 가리기 위해 출혈적인 경쟁을 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치킨게임'. 박재근 교수는 반도체 시장의 과열경쟁은 D램을 처음 개발한 미국과 후발 주자인 일본 기업의 대결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미국을 앞서기 위해 일본은 물건을 싸게 내놓는 제2의 진주만 공격을 펼쳤고, 팔면 팔수록 손해인 경쟁에서 결국 미국은 D램 사업을 철수했다는 것. 그렇다면 과연 승리하는 기업만이 모든 손해를 회수할 수 있는 치열한 반도체 전쟁에서 후발 국가였던 한국은 어떻게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었을까. 박재근 교수가 전하는 한국 반도체 시장의 저력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박재근 교수가 전하는 한국 반도체 위기설과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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