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전원의 군 복무가 시작됐다.

막내인 손동운(29)은 9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이날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손동운이 가족들과 회사 직원들의 배웅 속에 입대했다.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해서 입대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동운의 입대로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모두 군복무를 하게 됐다.

스타트는 윤두준(31)이 끊었다. 지난해 8월 윤두준 입대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양요섭(30)이 의무경찰로 입대했고, 이기광(30)은 지난 4월 18일 논산훈련소로 입소, 5주의 훈련 후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정준영 단톡방' 사건 이후 그룹을 탈퇴한 용준형(31)은 지난 4월 2일 입대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지난 2017년 장현승 탈퇴로 5인으로 재편됐고,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하이라이트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는 용준형까지 나가 4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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