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사람이 좋다’ 방미가 LA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에서 투자자로 돌아와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방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미의 LA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요즘 1년 중 절반은 한국에서, 절반은 미국에서 보낸다고 했다.

한 주상복합건물에 방미 소유의 집이 있다. 현재는 월세를 준 상태. 방미는 “뉴욕에서 10년 비즈니스하며 살았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일들이 힘들어졌을 때 찾은 따뜻한 곳이 LA였다. LA에 아무도 없었다. 뉴욕은 이모가 살고 계셨다. LA는 정말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여기서 정착을 해야 하나 고민을 했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LA에 정착했고, 여기서 그는 부동산 투자자로 살았다.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지역에 대한 공부를 한 후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이 투자 원칙이었다.

방미는 집에서 밖을 바라보며 “저의 집에서 바깥으로 요트 정류장이 보인다. 이 정도만 보여도 아름다운데 정면으로 보이면 환상이다”라며 “투자할 때 첫 번째로 교통과 입지, 두 번째 관리, 세 번째가 전망이다. 전망이 이렇게 완전히 터진 집과 1억 정도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사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