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화제다.

NCT 127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Dodger Stadium)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참여했다.

"글로벌 팝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NCT 127이 시구를 하기 위해 왔다"는 소개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이들은 LA 다저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소감과 새 앨범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구에는 멤버 태용, 유타, 재현, 마크가 참여,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멤버들과 토미 라소다 LA다저스 고문이 함께 찍은 사진 등이 공개됐다.



신곡 '슈퍼휴먼'(Superhuman)으로 컴백을 앞둔 NCT 127은 이날 16일(한국시간)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멤버 마크, 정우, 해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는 24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NCT 127의 네 번째 미니앨범 'NCT #127 위 아 슈퍼휴먼(WE ARE SUPERHUMAN)'은 타이틀 곡 '슈퍼휴먼'을 비롯한 총 6곡으로 구성된다.

타이틀 곡 '슈퍼휴먼'은 다양한 EDM 요소가 어우러진 컴플렉스트로(Complextro) 댄스 곡이다. 개인의 잠재력을 깨닫고 긍정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누구든 '슈퍼휴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멤버들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랩으로 표현해, NCT 127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수록곡 '시차 (Jet Lag)'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소울풀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어반 R&B 팝 곡으로 멤버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한 가사에는 멤버들과 팬들 사이의 감정을 '롱 디스턴스'(Long Distance)에 빗대어 풀어내 곡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소셜 하우스(Social House)와 유명 작곡가 윌바트 베도 멕코이 III(Wilbart “Vedo” McCoy III)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NCT 127의 네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27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