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모란봉클럽’ 오청성이 기동타격대 근무 경험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모란봉클럽’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귀순 병사’ 오청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청성은 과거 고등학교 졸업 후 평양시 위수경무부 내 기동타격대에서 근무했었다고 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평양 기동타격대는 유사시 폭동 진압을 위해 창립된 부대다.

오청성은 “키가 172cm가 넘어야하고, 질병이 없어야한다”고 기동타격대를 뽑는 기준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혹한기 훈련, 타격 훈련, 매주 8km를 20분내에 완주해야 했던 고강도 훈련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오청성은 격술대회 1등을 했었다고도 했다. 그는 “일당백 판정이라고 30명 군인 동작이 일치돼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청성은 기억나는 격술 자세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모란봉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