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지소연 송재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소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지소연은 "짝꿍아. 이제 우리 2년이 되어가는구나. 시간 참 빠르다. 조금씩 조금씩 맞춰가는 우리 둘. 이제는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 일들이 많아져 참 기쁘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지소연은 "그래도 전엔 못생겼어도 '예쁘다' 해줬었는데, 이제는 못생기면 '못생겼다' 이야기하는데 난데없이 그거 어디서 온거니? 그 자신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소연은 "태그 콧구멍은 벌이야. 그래도 오빠가 제일로 좋아"라고 송재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소연이 공개한 사진에는 서울 남산을 찾은 이들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숲을 배경으로 선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소연 송재희는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지소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