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부활이 5대 보컬이자 11대 보컬이 된 가수 박완규와 함께 돌아온다.

박완규 보컬 체제에 돌입한 부활은 21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그림'을 발표한다.

'그림'은 부활 특유의 감성이 가득한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정통 록 발라드 곡이다. 김태원의 자전적이며 진정성 있는 가사, 박완규의 격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의 깊이가 느껴지는 보컬이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소속사는 "독백하듯이 사랑과 이별, 그리움, 다시 희망으로 다가가는 가사는 시간이 흘러 갈수록 아름다운 삶으로 이어져 가는 것을 표현하고 있으며, 부활과 함께한 지나온 시간의 깊이가 회상과 흔적으로 가슴시리도록 다가온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1985년 결성된 부활은 34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국내 록 밴드의 '전설'로 통한다. 지난 1997년 부활 5집에 5대 보컬로 참여한 박완규가 22년 만에 11대 보컬로 다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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