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가수 장은아가 집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는 장은아 편으로 꾸며졌다.

장은아는 최근 경기도 광주에 새 보금자리를 꾸미고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2년 차’ 전원 새내기인 그는 텃밭을 가꾸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정원 한쪽에 놓여있는 바위도 특별했다. 바위에 대해 장은아는 “쉼터다. 그늘 아래에서 앉아서 쉬려고 만들었다. 이 돌이 저희 집 지을 때 땅 밑에서 나온 거다. 돌 위에 앉아서 쉬는 것도 멋지지 않나. 그래서 놨는데 멋진 쉼터가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동네 지인이 만들어줬다는 정원의 큰 나무 옆 의자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장은아가 집을 지을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책을 엎어놓은 모양의 디자인. 독특한 외관에 이어 내부로 들어가 보면, 그곳에도 특별한 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1층에는 노래 연습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2층은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3층은 장은아 자신과 가족들의 사진들이 담긴 작은 갤러리 겸 작업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