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원어스(ONEUS) 멤버 레이븐과 이도의 개인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원어스는 23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멤버 레이븐의 새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RAISE US) 개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속 레이븐은 화려한 샹들리에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배경 속 혼자 서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내 화면이 전환되고 레이븐은 나무에 기댄 채 아련한 눈빛으로 앞을 응시하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트와일라이트 떨어지네'라는 의미심장한 노랫말이 등장, 새 앨범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의 음원 하이라이트 일부분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22일 오후 6시 공개된 이도의 개인 티저 영상도 팬들로 하여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도는 아름다운 대저택 속 홀로 계단을 거닐며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급스러운 영상미 속 판타지에서나 볼 수 있는 치명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원어스는 단체 콘셉트 포토와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데 이어 건희, 이도, 레이븐의 개인 티저 영상을 오픈하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새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데뷔 앨범 '라이트 어스' 이후 약 4개월여 만에 공개되는 신보로, 2019년 비상할 원어스 멤버들의 과정을 그렸다.

앞서 원어스는 데뷔곡 '발키리'(Valkyrie)로 이례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외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데뷔 후 '케이콘 2019 재팬' 무대에 첫 출연하며 차세대 K팝 유망주로서 활약하고 있는 바, 이 기세를 몰아 또 한 번 글로벌 대세 아이돌의 위엄을 입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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