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노지훈(30)이 비교적 이른 결혼을 선택한 이유를 ‘사랑’이라고 했다.

노지훈의 싱글 앨범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코미디언 윤정수가 맡았다.

이날 객석에는 노지훈의 아내인 이은혜와 두 살 아들이 앉아있었다. 윤정수는 “엄마와 아이가 있으니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라며 “아이의 좋은 기운을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윤정수는 “결혼이 빠른 편”이라며 이유를 물었다. 노지훈은 “내 친구, 동료들에 비하면 빨리 한 편”이라며 “사랑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결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선택하기까지) 고민이 없었다. 그런 여자란 느낌이 딱 왔다. 이 여자라는 느낌이 와서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트로트곡인 ‘손가락하트’를 준비하며 아내의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했다. 노지훈은 “꺾기가 힘들어 와이프에게 레슨을 받았다. 흥이 정말 많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노지훈은 지난해 5월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했다. 결혼 당시 임신 중이었던 이은혜는 같은해 11월 25일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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