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그룹 클론의 '돌아와'와 가수 하키의 '딸기샴푸'가 출제됐다.

25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박지선이 스페셜MC로 나선 가운데,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와 박우진이 출연해 문제를 풀었다.

이날 갑오징어볶음 라운드에서는 클론의 '돌아와'가 출제됐다. 클론 '돌아와'1999년 3월 발매된 클론의 3집 앨범 타이틀 곡이다.

출연진은 1, 2라운드 모두 실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이어 출연진은 첫 글자를 두고 대립했다. '나'와 '난'으로 의견이 나뉜 가운데, 이대휘가 '나'를 선택해 최종 받아쓰기에는 '난'으로 적었다.

그러나 클론 '돌아와' 문제 구간 정답은 '난 돌아서며 혼자 이렇게 말을 했었지 날 용서해 달라고 너에게 심했던 나를'으로, 출연진은 첫 글자부터 틀려 최종적으로 갑오징어볶음 획득에 실패했다.

출연진 대부분 하키 '딸기샴푸' 받아쓰기를 제대로 적지 못했다. 특히 박나래는 하키 '딸기샴푸' 받아쓰기로 "이 솩롬은"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하키 '딸기샴푸' 받아쓰기로 "생크림이 맛있음. 달콤한 행복의 그맛"이라고 적었다.

신동엽은 "먹으면 안 된다고 써있었지만"이라며 하키 '딸기샴푸' 받아쓰기로 비교적 명확한 문장을 적어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선은 하키 '딸기샴푸' 받아쓰기로 "핑크 거품이 맛있어. 먹으면 안된다고 써있었지만 왠지 달콤한 향기에 그만"이라고 적어 활약을 펼쳤다.

이어 출연진은 다시 듣기 찬스를 썼다. 이에 출연진은 하키 '딸기 샴푸' 1차 시도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이후 출연진은 전체 띄어쓰기 찬스를 사용해 하키 '딸기샴푸' 받아쓰기를 유추했고, 문세윤은 "클론은 '난'. 하키는 '내'"라고 주장해 하키 '딸기샴푸' 받아쓰기 판을 완성햇다.

이에 출연진은 두 번재 시도 만에 하키 '딸기샴푸' 문제 맞추기에 성공했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에서 출제된 하키 '딸기샴푸' 문제구간 정답은 '핑크 거품 내 스트로베리 샴푸는 맛있어 먹으면 안 된다고 쓰여 있었지만 아주 달콤한 향기에 그만'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