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한정수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던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를 응원했다.

한정수는 최근 구하라가 자신의 SNS에 '당신의 영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시간을 써라'라는 내용이 영어로 담긴 사진을 올린 게시글에 "힘내요... 견뎌내는만큼 더 강해질수있어요"라는 댓글을 적었다.

구하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고 적힌 메모장을 캡처해 올렸다. 이 글을 삭제한 후 '당신의 영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시간을 써라'는 글을 올렸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새벽 0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안타까운 결과는 피한 상태다.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와의 폭행 사건을 비롯해 소속사와의 결별 등 힘든 시간을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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