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5‧본명 김영운)이 웹드라마를 통해 근황을 전한다.

강인이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미래에게 생긴 일’은 오는 31일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다. 29일 첫 예고편이 공개된 후부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인은 제작사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고민 끝 출연을 결정했다. 촬영은 지난 3월 진행됐다.

‘미래에게 생긴 일’은 취업준비생인 한미래(한이수)에게 일본 구마모토 여행 마지막 날 생긴 특별한 일을 담은 드라마다. 강인은 미래에게 찾아온 특별한 인물 동준 역을 맡았다.



강인의 연예 관련 활동은 3년여 만이다. 그는 지난 2016년 5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입건, 벌금형을 받은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웹드라마 출연에 팬들을 중심으로 연예 활동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다. 관련해 소속사 레이블SJ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제작사에서 캐스팅 제안이 와 출연하게 됐다. 현재까지 별도의 차기작과 다른 공식 활동들은 예정돼 있지 않다. 슈퍼주니어 완전체 앨범은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으나, 정확한 컴백 시기와 멤버 수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예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