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상해, 협박 및 강요 혐의를 받고 있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공판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최종범이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최종범은 지난해 9월 구하라와 다투는 과정에서 구하라에게 상해를 입히고, 구하라와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언론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다만 실제로 영상을 유포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영상 유포와 관련해서는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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