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연애의 맛’ 장우혁이 소개팅 상대 박수현과 만났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시즌 1부터 출연중인 배우 고주원 김보미 커플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가수 장우혁 박수현, 배우 오창석 이채은, 이형철 신주리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장우혁은 밤 10시, 영화관에서 소개팅 상대와 처음 만났다. 소개팅 상대의 등장에 MC와 패널들은 “미인이다” “한효주 씨 닮았다” 등의 말을 쏟아냈다.

이들은 어두운 영화관에서 통성명을 했다. 장우혁의 소개팅 상대 이름은 박수현이었다. 두 사람은 어색하게 대화를 나눴고, 장우혁과 박수현은 모두 소개팅이 처음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어색한 2시간이 지난 뒤, 밝아진 영화관에서 두 사람은 정식으로 다시 인사를 나눴다. 이후 영화관을 나선 뒤 두 사람은 각각 제작진과의 몰래 카메라에서 첫 인상을 고백했다. 장우혁은 “(대화를 안 나눠 봐) 아직 잘 모르겠다”고 했고, 박수현은 “어려운 것 같다. 풍기는 느낌 때문에. 처음 느껴보는 아우라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늦은 시간에 만나 본 영화 탓에 시간은 벌써 12시가 지나 있었다. 이에 패널들은 “1박2일을 보내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수현은 92년생이었고, 장우혁은 78년생으로, 두 사람은 14살 나이 차이로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