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32·본명 권지용)의 친누나인 패션사업가 권다미(36)씨와 배우 김민준(44)이 이틀째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권다미씨와 김민준은 2일 열애를 인정했다. 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에서 제기한 결혼설에는 선을 그으며 "아직 결혼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후 권다미씨와 김민준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누리꾼은 권다미씨에 관심을 보이며 그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등에 응원의 글을 올리고 있다.

모델 출신인 김민준은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2007) '타짜'(2008) '로맨스 타운'(2011) '친애하는 당신에게'(2012) '화랑'(2016),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 '사랑'(2007) '푸른소금'(2011) '무수단'(2016) 등에 출연했다.

권다미씨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다. 지난 2017년에는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에 들었다.

한편, 지드래곤 역시 최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 네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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