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김민준(44)과 열애를 인정한 그룹 빅뱅 지드래곤(32·본명 권지용)의 친누나인 패션사업가 권다미(36)씨에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권다미씨와 김민준은 2일 열애를 인정했다. 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최초 보도 매체에 따르면 김민준과 권다미씨는 서울 한남동과 청담동 일대에서 다정히 데이트를 즐겼다.

다만 일부에서 제기한 결혼설에는 선을 그으며 "아직 결혼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설명했다.

권다미씨는 지난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다. 지난에는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에 꼽히기도 했다.

당시 매체는 "패션 편집매장 대표인 권다미는 2014년 매장을 낸 후 로지 애슐린, 자크 뮈스 등 떠오르는 해외 브랜드를 발 빠르게 한국에 소개하며 성공을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지드래곤의 누나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에 지드래곤과 권다미씨가 함께 찍은 사진 등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 역시 최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 네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권다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