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쿨까당’에서 송혜교, 이하늬, 수지의 세안법 효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tvN 시사 교양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이하 ‘쿨까당’)에서는 무더위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지키기 위한 팁이 공개됐다.

이날 이들은 ‘연예인 세안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송혜교의 우유 세안법을 살펴봤다. 송혜교의 우유 세안법은 세안 마무리 단계에서 우유를 끼얹고 손으로 마사지 해주는 것이다.

이에 한 전문가는 “좋은방법이다. 우유에 젖산이 들어있다. 젖산이 피부 각질층을 정돈해준다. 그러면서 피부에 보습도 해준다”고 말했다.

또 유통기한 지날 것 같은 우유로 하는 것도 괜찮냐는 물음에 또 다른 전문가는 “상한 우유에 젖산 함량이 더 많다. 그렇다고 해서 냄새나는 상한 우유가 아니라, 3일 정도 지난 우유는 보습 관리에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하늬의 세안법은 7스킨법이었다. 이 방법은 스킨을 흡수시키는 과정을 7번 반복하는 것. 7스킨법에 대해 전문가는 “돈 많이 쓰기 좋은 방법이다. 화장품 회사의 마케팅 전략이다. 마사지를 할 거라면 스킨보다 크림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그러자 강유미는 “마케팅 전략을 잘못 세웠다. 스킨은 단가가 낮지 않냐. 7영양크림, 77스킨법 이렇게 했어야 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수지의 세안법은 4분간 오일마사지, 2분간 거품 클렌징, 4분간 헹궈내는 424세안법이었다. 424 세안법의 효과에 대해 전문가는 “10분 간 할 수 있겠냐”며 “오일로 마사지 하는 것, 깨끗한 클렌징에 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마사지를 하는 건 1분, 2분 정도 거품을 내고, 미온수로 3분 정도 충분히 세안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쿨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