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연애의 맛2’ 이형철 신주리의 나이가 13살 차이로 밝혀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이형철 신주리가 청계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철과 신주리는 청계천애 앉아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이형철은 갑자기 “왜 나한테 거짓말 했냐”고 말해 신주리를 당황케 했다.

이형철은 “나한테 30대라며”라고 신주리를 짓궂게 놀렸다. 신주리 억울한듯 “30대 맞다”고 했고, 이형철은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이어 이형철은 “기사만 보고 다 (신주리를) 40대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 주변에서도 다 나이를 물어보더라. 36살이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보던 MC와 패널들도 어리둥절해 했다. 이들은 “동명이인의 탤런트 신주리 씨 나이와 헷갈린 것이냐” “나도 그렇게(40대로) 알고 있었다” 등의 말을 쏟아냈고, 제작진은 “댓글로 잘못 퍼졌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신주리의 나이가 공개됐다. 이형철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신주리는 올해 36살로,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가 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