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가 드디어 재결합을 확정했다.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 관계자는 28일 티브이데일리에 “아이오아이 재결합이 구체화 된 게 사실”이라며 “컴백 시기, 일정 등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프로듀스 101 시즌1’의 최종 데뷔조에 든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으로 꾸려진 11인조 프로젝트 그룹이다. 1년간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한 이들은 2017년 1월 해체했다.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은 그간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아이오아이 측은 확정은 아니라면서도, 재결합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아이오아이는 이날 처음으로 확정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다만 11명의 멤버 중, 최근 솔로 데뷔를 한 가수 전소미와 그룹 우주소녀로 활동 중인 유연정의 재결합 활동 합류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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