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아는 형님’ 강지영 아나운서가 JTBC 입사 비하인드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꾸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아나운서를 꿈꾸다 유학을 가게 됐다”며 “(미국에서) 거기서 전문직을 갖지 않는 이상 취업을 못하겠더라”고 이야기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여자고, 동양인이고, 영주권 없는 외국인이었다”는 설명을 덧붙인 뒤 “(당시) 미국에서 회계사 자격증 시험까지 봤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때 M본부에서 아나운서 뽑는 ‘신입사원’ 오디션을 본거다. 최종8인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마침 그때 JTBC가 개국해 좋은 기회로 면접을 보고 입사하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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