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발목 부상을 입은 그룹 AB6IX (에이비식스) 멤버 박우진이 활동 계획을 전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박우진 군이 병원 정밀 검사 결과 '우측 족관절 원위 경비인대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최대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며 "다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박우진 군의 의견으로,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구성을 변경하여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1일 전했다.

이어 "많이 걱정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박우진 군의 부상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치료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우진은 향후 예정된 스케줄에서 발목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는 무대에서 조금 다른 방식의 퍼포먼스로 팬들과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AB6IX(임영민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오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공식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하 브랜뉴뮤직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AB6IX 멤버 박우진 군의 부상 상황과 향후 스케줄 참여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지난 6월 17일 발목 부상을 입은 박우진 군은 병원 정밀 검사 결과 '우측 족관절 원위 경비인대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최대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박우진 군의 의견으로 부상이 악화되지 않는 선에서 팬사인회를 비롯한 일부 일정들을 참여해 왔으며, 이후 팬미팅 등 예정된 스케줄들 역시 당분간 퍼포먼스에는 적극 참여하지 못하지만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구성을 변경하여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많이 걱정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더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박우진 군의 부상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치료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