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서울 서초구 신사역 인근에서 공사 중인 건물 외벽이 무너지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경 서초구 잠원동 신사역 인근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인 건물 지지대가 일부 파손돼 한쪽 외벽이 무너졌다.

특히 외벽이 무너지면서 건물 주변 도로에 있던 차를 덮쳐 탑승해 있던 여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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