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오승윤(29)이 '매직키드 마수리' 동료들에 애정을 보였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배우 오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자반고등어'로 데뷔한 오승윤은 2002년 출연한 KBS2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주인공 마수리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당시 '매직키드 마수리'에는 배우 정인선(29), 에프티(FT)아일랜드 이홍기(30) 등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오승윤은 "정인선, 이홍기와 연락을 따로는 안 한다. 서로 바쁘기 때문. 그런데 서로 보면 언제 봐도 어색한 건 없다"라고 말했다.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김영철에게 "얘기가 나와서 그런지 인선이"라며 "2014년인가 2015년도에 주말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그때 이후로 본적이 없어서 인선이가 보고 싶다"고 했다. 영상편지도 남겼다. 오승윤은 "인선아. 골목식당 잘 보고 있다. 보자 언제"라며 웃었다.

김영철은 데뷔 24년차에 접어든 오승윤에게 친한 동료 배우에 대한 질문도 던졌다. 오승윤은 "항상 안 바쁜 분들이다. 그때 안 바쁜 분들이랑 논다. 최근에는 최진혁 형님, 임세미 누나랑 자주 보고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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