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이윤성이 갱년기 진단을 받았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서는 갱년기 진단을 받은 배우 이윤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40대 중반인 이윤성은 최근 운동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다고 했다. 그는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제 자신이 알지 않나. 최근 들어 몸이 무겁더라.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남편 홍지호가 출근하고 아이들이 등교한 뒤, 혼자 있는 시간에 이윤성은 소파에 앉아 가만히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이윤성은 “피곤하고 지치고 무기력하다. 가만히 혼자 있는 게 제일 낫더라”고 털어놨다.

사춘기인 아이들과도 자주 다툰다는 이윤성은 이후 혈액검사와 자가진단표를 통해 갱년기 진단을 했다. 의사는 경미한 갱년기 단계가 시작됐다고 알렸고, 이윤성은 착잡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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