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에 대한 소식을 다뤘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이날 오전 힘찬의 강제 추행 혐의 첫 공판 현장이 공개됐다.

힘찬은 지난해 7월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펜션에는 남자 셋, 여자 셋이 있었고, 이 중 20대 여성이 힘찬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양 측의 입장은 갈렸다. 여성은 성추행이라는 입장이고,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4월 검찰은 힘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했다.

힘찬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윤예림 변호사는 “사건 직후 바로 신고를 한다는 것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면 쉽게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그러한 점이 고려되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연예가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