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생방송투데이’에서 홍대 노포 반상집이 소개됐다.

29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의 ‘대박신화 어느 날’ 코너는 ‘Since 1992 홍대 노포 반상집’ 편으로 꾸며졌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반상집에서는 총 5가지 종류의 반상을 맛볼 수 있다. 1번은 고르곤졸라 떡구이, 매운 주꾸미 또는 닭모래집 볶음, 토마토 절임이다. 2번은 도가니 수육, 두부김치, 페이스트리 만두. 3번은 한우 내장찜, 한우 홍두깨살, 수비드 된장 맥적이다. 4번반상은 족발 편육, 생연어회, 먹물 오징어튀김의 조화로 사랑받고 있다. 5번은 족발구이 또는 간장보쌈, 고추장 새우장 또는 문어초회, 비빔 파스타 또는 토마토 절임을 택하면 된다.

주인장은 “하던게 민속주점 스타일이었다. 우물 안 개구리식으로 장사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변화를 줘야겠다 싶었다”며 “세상에 없는 종류의 한국 술집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탄생한 반상메뉴는 남다른 조화와 다양한 맛으로 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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