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손석구가 이라크에서 군생활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이하 ‘사랑하기 좋은날’)에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각각 청와대 비서실장 역과 대변인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손석구, 이무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구는 군대 관련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손석구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 있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손석구는 “자원해서 갔었다. 그때는 군 생활을 멋있게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원래 해병대에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걱정도 많이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석구는 “대한민국 대부분의 남성이 가는 육군으로 갔다. 이등병 때 저희 중대장님이 아마 프랑스 용병출신이었나 그랬다. 그래서 ‘나도 해보고 싶다’ 하다가 자원을 받아 지원해서 갔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