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역사 강사 이다지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무식탈출 영철쇼'에서는 역사 강사 이다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다지는 "어머니를 모시고 발리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다지는 최수종이 출연한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로 역사 강의를 펼쳤다.

이다지는 이제마에 대해 "체질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 사상의학의 창시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다지는 "이제마라는 이름이 독특하지 않나. 당시 일화에 따르면 제마라는 이름은 어머니가 그를 본가로 데려왔을 때 할아버지가 제주도 망아지를 받는 꿈을 꿔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흥미를 자극했다.

그러면서 이다지는 이제마가 사상의학을 창시한 이유에 대해 "자신의 병을 치료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하더라"면서 "이제마가 어릴적부터 병이 많아 여러 의원에게 진찰을 받다가 차도가 없자 스스로 의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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