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실종된 조은누리 양이 11일 만에 생존한 채 발견됐다.

2일 오후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충북 청주 한 야산에서, 실종 신고됐던 조은누리(14) 양이 발견됐다.

경찰서 등과 수색에 나선 육군 부대 관계자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것 같다”라며 그의 생존을 추정했다.

지난 23일 그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무려 11일 만이다. 조은누리 양은 당시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무심천 인근에서 실종됐다.

현재 경찰은 조양의 건강 상태 등 정확한 발견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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